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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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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미세먼지 발원지에 페이퍼리스 숲 조성
몽골 미세먼지 발원지에 페이퍼리스 숲 조성

◇ 환경산업기술원 20-24일 몽골 어기노르 솜 비타민나무 식재
◇ 사막화 지역 방사림 조성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이동 사전 차단



□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남광희)은 BC카드, BGF리테일, 코리아세븐,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황사 및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어기노르 솜 일대에 ‘2019년 페이퍼리스 몽골 나무심기’ 행사를 진행했다.
 
 ○ 이날 행사에는 국내 관련기관 임직원과 어기노르 솜 지역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해 몽골 주민들의 경제활동 재원이 되는 차차르간(일명 비타민 나무)* 나무를 심었다.
  * 몽골의 특산식물 중 하나로 비타민C가 풍부한 열매가 열리는 나무
 
□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해 조성한 페이퍼리스 캠페인 기금으로 2014년부터 중국에 나무를 심어왔으며, 올해부터는 또 다른 황사 발원지로 알려진 몽골에도 나무심기를 확대한다.
 
 ○ 이를 위해 몽골 환경관광부, 어기노르 솜과 각각 ‘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페이퍼리스 공동 조림사업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, 2021년까지 3년간 총 7만 5,000그루 나무를 심어 약 300만 제곱미터(m2) 규모의 페이퍼리스 생태림을 조성하기로 했다.
 
 ○ 특히 몽골 나무심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연간 2만 5,000그루의 차차르간, 포플러 나무를 심게 되며 공동체의 소득원과 연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 사업으로 진행한다.
□ 몽골은 사막화 확산으로 인해 최근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, 중국의 미세먼지와 결합하여 국내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.
 
 ○ 이번 몽골 나무심기 사업으로 조성되는 숲을 통해 지역사막화 방지뿐만 아니라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는 방사림으로서 우리나라, 중국,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 
□ 환경산업기술원은 2014년 환경부, BC카드 등과 ‘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’ 협약을 체결하고, 페이퍼리스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지난 5년간 국외에 총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.
 
 ○ 이외에도 국내에서도 에코트리 캠페인, 어울림푸르림 등 나무심기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,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할 계획이다.
 
□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“페이퍼리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것”이라고 밝혔다.

 
붙임. 2019년 페이퍼리스 몽골 조림사업 협약식 및 식수활동 사진. 끝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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