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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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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호텔 등 10개 유명 호텔, 녹색경영 실천 약속
조선호텔 등 10개 유명 호텔, 녹색경영 실천 약속

◇ 환경부-환경산업기술원-10개 유명 호텔, 녹색경영 실천 협약 체결
◇ 물·전기·물품 관리, 폐기물 재활용 상품화, 친환경 숙박 서비스 및 고객의 녹색생활 실천 등 추진



□ 환경부(장관 조명래)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남광희)은 조선호텔, 롯데호텔, 하얏트호텔 등 10개 유명 호텔들과 ‘호텔 녹색경영 업무 협약식'을 7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.
   * 협약 10개 호텔: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, 그랜드 힐튼 서울, 더플라자 호텔, 롯데호텔 서울, 메종 글래드 제주,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, 워커힐 호텔앤리조트,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, 파라다이스 시티, 파크하얏트 부산(가나다 순)
 
   ○ 이번 협약은 유명 호텔들이 자원․에너지의 효율적 관리, 폐기물 재활용, 친환경 숙박서비스 제공 등으로 녹색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, 이를 다양한 숙박 업계로 확산시켜 고객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.
 
   ○ 협약식에 이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호텔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녹색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었고, 조선호텔의 이불, 수건 등 직물 폐기물 재활용 현장을 살펴보면서 이번 협약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.
 
□ 이번 협약은 그간 제조업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환경부의 녹색경영 촉진 사업을 호텔 등 비제조업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크게 호텔별 맞춤형 녹색경영 상담(컨설팅)과 친환경호텔 홍보활동으로 구성된다.
 
   ○ 호텔별 맞춤형 상담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호텔별 녹색경영 수준을 진단하고, 분야별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.
 
      - 분야별 맞춤형 상담에는 호텔별 전략사용현황, 고객 유형, 외부 온도 등을 고려하여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도록 적정온도를 적용하는 것이 있다.
 
      - 또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개선하고 적정온도를 적용할 경우에도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한다.
 
      - 아울러 물, 에너지, 식자재 등의 낭비를 최소화하도록 관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운영비용을 줄이도록 한다.
 
      - 이밖에 재충전(리필) 용기 형태로 욕실 용품을 제공하거나 쌀빨대 사용 등으로 폐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불, 수건 등의 직물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.
 
   ○ 또한, 협약 체결 호텔들은 올해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‘친환경호텔 만들기’ 홍보 활동을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친환경 숙박문화가 확산되도록 이끌 계획이다.
 
      - ‘친환경호텔 만들기’ 홍보 활동 기간 동안 고객들이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고 재사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‘그린카드’를 호텔 침구류에 올려놓는 등 친환경 활동을 하면 다양한 선물을 준다.
 
      - 그린카드 사용 고객에게는 폐이불을 재활용한 인형을 준다. 전등끄기 참여 고객에게는 폐비누 재활용 향초를, 물사용 절약 등 환경실천 서약고객 고객에게는 폐수건을 재활용한 유아용 해변덧옷(비치가운)을 제공한다.
 
□ 이번 협약에 참여 기관들은 협약 이후 ‘협의체’를 반기별 운영하여 우수사례 공유, 호텔 환경현안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숙박분야 녹색경영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.
 
□ 이율범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“이제 호텔업종에서도 환경도 보전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녹색경영 우수사례가 확산되어, 환경을 잘하는 기업이 국민들이 좋아하고 경영도 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 

붙임  1. 협약식 개요.
         2. 협약서. 끝.
 
  • 담당부서: 홍보실
  • 전화번호: 02-2284-12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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