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경부,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양성
◇ 지속가능발전 특성화대학원으로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선정
◇ 3년간 27억원 지원, 기업가형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80명 목표
□ 환경부(장관 조명래)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(원장 유제철)은 한국과학기술원(총장 신성철)을 ‘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’으로 6월 1일 지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.
○ 한국과학기술원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‘환경기술과 융합된 경영(정책) 역량’을 배양한 기업가형 융합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.
□ 한국과학기술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6월 1일 협약을 맺고 올해 6월부터 총 3년간 정부지원금 약 27억 원의 지원을 받아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(석사학위과정)과 지속가능경영트랙(트랙이수과정*)을 운영한다.
* 교육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정식 학제로서, 졸업학점 기준 최소 1/3에 해당하는 학점 이상의 교과목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구성 및 개설한 교육과정
○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정책·기술·경영·창업 교과목을 연계한 교과과정으로 운영하며,
○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공동창업까지 동반상승(시너지)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.
○ 한국과학기술원은 7월 1일부터 특성화대학원의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 신입생 20명과 지속가능경영트랙 이수를 위한 학생 10명을 모집하여 9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.
※ 2020.6.1.~2023.8.31.(3년간), 총 80명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양성 예정
□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“기후‧환경 위기에 대응하고, 환경‧경제‧사회 전분야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핵심이다”라며,
○ “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‧전략 수립은 물론, 녹색전환을 위한 일자리도 직접 창출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붙임 1.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개요.
2.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대학원 운영계획. 끝.